2026년 08월 19일(수)

유아인 돌아온다... 첫 복귀작 '뱀피르' 출연 확정

배우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8일 뉴(NEW)는 유아인이 '뱀피르'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마약 사건으로 법적 처벌을 받은 뒤 처음으로 새 작품 촬영에 나선다.


'뱀피르'는 미스터리오컬트 장르 영화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아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쫓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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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캐릭터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법원의 처벌 이후 처음으로 이 작품 촬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승부'(2025) '하이파이브'(2025) 등이 개봉했지만, 이들 작품은 모두 처벌 전에 촬영을 끝낸 영화였다.


'뱀피르'는 실질적인 복귀작이 되는 셈이다. 유아인의 '뱀피르' 출연 소식은 지난해 말부터 업계에 알려져 있었다. 유아인은 지난달 장재현 감독과 함께 영화 '호프'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아인 외에도 이성민·이준혁·윤경호·최현욱·도이 등이 '뱀피르'에 합류했다. 이성민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금기를 깨는 성직자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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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영생을 갈망하는 이교도를 연기한다. 윤경호는 이교도와 행동을 같이하는 밀수브로커를, 최현욱은 의문의 목적을 지닌 미군 소위를 맡는다. 도이는 베일에 싸인 소녀 역을 소화한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2024)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감독 대열에 올랐다. 장 감독은 '사바하'(2019) '검은 사제들'(2015) 등을 연출한 바 있다. '뱀피르'는 202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류 상습 투약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2020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투약했고, 2021년 5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