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송준근 "김원효 눈치 없어" 작정하고 폭로... 대폭소 터졌다

개그맨 송준근이 동기 김원효의 과거 일화를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2기 개그맨 양상국, 김원효, 박영진, 송준근이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함께했다.


방송에서 MC들은 김원효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방대한 양의 대사를 소화했던 일화를 꺼냈다. 정호철은 "A4 용지 3~4장"이라며 감탄했고, 박영진도 "대사 잘 외운다. 이거 말고도 대사 긴 코너를 진짜 많이 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원효는 "원래 그런 캐릭터가 아니었다. 짧게 전화 받고 말하는 캐릭터였다"라며 "장동혁, 황현희 등 말 잘하는 선배들이 부럽더라. 근데 내가 한 번도 시도를 안 해본 거다. '연습하니까 나도 되네?' 해서 그때부터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원효는 현장에서 직접 엄청난 분량의 대사를 시연했다. 모두가 감탄하는 가운데 정호철이 "대사가 많으니까 NG 난 적이 있나?"라고 묻자, 김원효는 "NG 한 번도 안 났지"라고 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송준근이 예상치 못한 폭로를 시작했다. 송준근은 김원효를 향해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다. 원래는 짧은 대사도 틀려서 선배들한테 엄청나게 혼났다. 대학로에서 공연하는데 대사 틀려서 분위기가 안 좋아져서 다 같이 혼났다"라고 폭로했다.


송준근은 이어 "얘가 좀 눈치 없는 캐릭터"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혼나고 밥 먹으러 갔는데 선배가 '뭐 먹을래?' 해서 다들 짜장면 먹겠다고 했다. 그런데 혼자 잡채밥 먹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효는 "뭐 먹을지 생각하고 있으래서 잡채밥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