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김나영 "엄마 일찍 떠나셔...못 받은 사랑, 아이 키우며 채워가"

방송인 김나영이 엄마가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영상을 올리며 아들의 열 번째 생일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그는 "신우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걸음마를 지켜봤던 순간이 아득하게 느껴진다"며 "10년 뒤에는 지금 이 시간도 그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엄마가 되기 전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엄마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늘 있었다"며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받지 못한 걸 내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를 보자마자 완전히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전했다.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그는 육아를 하며 느낀 특별한 감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나영은 "정말 신기한 게 그런 사랑을 못 받아서 고민했는데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면서 내가 받고 싶었던 사랑을 채워간다는 느낌이 든다"며 "아이들을 보면서 내 어린 시절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는 건 너무 힘들지만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한 뒤 홀로 두 아들을 키워왔다. 이후 2021년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교제 소식을 알렸고, 4년의 연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