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68년생, 동안, 글래머"... 여성수감자 '펜팔' 중개 업체 '논란'

여성 수감자와 유료 펜팔을 중개한다는 서비스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교정시설 리스트'라는 문서가 급속도로 퍼졌다. 문서 상단에는 '교정 펜팔 매칭 1인당 7만원, 매칭된 여성의 편지 3회 보장'이라는 금액이 명시돼 있었다.


리스트에는 여성 수용자로 보이는 이들의 이름과 함께 나이, 지역, 키, 몸무게, 혈액형, MBTI가 적혀 있었다.


몸매 정보까지 포함된 리스트에는 일부 인물에 대해 '애교 많고 착함', '걸크러쉬', '밝고 배려있는 성격', '청순함' 같은 설명이 붙어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전국 교정기관에 수용돼 있는 여자 수용자와 펜팔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업체는 일반 남성과 타 교정시설 수감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의뢰 게시판에 희망하는 연령대, MBTI, 선고받은 형기나 남은 형기, 원하는 스타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조건에 부합하는 여성 수용자를 연결해준다는 설명이다. 이 업체는 이른바 '19금' 펜팔을 중개하며 더 높은 소개료를 받는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