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6일(일)

레드벨벳 아이린, 술+두리안 먹었다가 해외팬들 "위험하다" 경고 쏟아진 이유

레드벨벳 아이린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만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해외 팬들은 아이린이 술과 함께 먹은 두리안에 우려를 표하며 위험한 조합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4일 레드벨벳 아이린이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만취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정작 해외 팬들의 시선은 아이린이 술과 함께 먹은 '두리안'에 집중됐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날 방송에서 아이린은 이영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평소 볼 수 없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 내내 차분한 이미지를 유지해온 그는 취기가 오르자 "무슨 말 하고 있었지?"라며 말을 잃기도 했다. 촬영 종료 시점에는 "이렇게 끝나는 거냐"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팬들은 아이린의 새로운 면모에 "이런 모습은 정말 처음이다", "아이린이 취한 걸 처음 본다"며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쏟아냈다.


그런데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반응이 나왔다. 아이린이 술과 함께 두리안을 먹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동남아시아 팬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이다.


방송에서 아이린은 두리안을 맛있게 먹었고, 이영지는 강한 향에 당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일부 해외 팬들은 이 장면을 그냥 넘기지 못했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댓글창에는 "두리안과 술은 절대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매우 위험하다", "심하면 죽을 수도 있는 조합"이라는 경고성 댓글이 달렸다.


태국 팬은 "태국에서는 두리안과 술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른 팬 역시 "두리안과 술 모두 몸에 열을 올리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매우 위험하다. 실제 사망 사례도 있다"며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이런 우려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두리안에 포함된 황화합물이 알코올 분해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알코올 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수치가 증가해 불쾌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두리안과 술의 조합을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문화적으로도, 의학적으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진 조합이다.


아이린의 새로운 모습을 반기는 팬들과 건강을 걱정하는 해외 팬들의 반응이 교차하며, 이번 방송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