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6일(일)

한국마사회, 광복절 연휴 '경마공원 무료입장'... 쿠폰·물놀이 행사 풍성

한국마사회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전국 경마공원에서 대대적인 할인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해 야간경마와 다양한 먹거리 할인을 결합, 가족 단위 나들이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15일 한국마사회는 오는 17일 광복절 대체휴일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공휴경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는 서울에서 11개, 제주에서 6개 등 총 17개 경주가 편성된다. 부산경남에서는 실제 경주 없이 중계경주만 진행된다. 경마공원 입장은 9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첫 경주는 서울에서 10시 35분에 시작된다.


한국마사회


서울과 부경 경마공원은 공휴경마를 기념해 기존 2000원이던 입장료를 전액 면제한다. 제주경마공원의 경우 15일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광복절 연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16~17일 양일간 자율발매기로 서울경마 마권을 건당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500명을 선정해 1만원권 F&B 쿠폰을 제공한다.


경품교환권은 마권 발행 시 16일 900명, 17일 600명씩 무작위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내달 6일까지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식당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경마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경마공원은 오는 30일까지 주말마다 진행하는 초보경마교실 수강생 총 2000명에게 F&B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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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은 내달 5일까지 금·토요일 회원실 이용 고객에게 좌석 이용료를 30%(3000원) 할인한다. 특히 금요일 이용객에게는 6000원권 F&B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경마와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부경경마공원에서는 17일까지 여름 물놀이축제 '썬더 워터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30m 초대형 에어 슬라이드와 버블 풀, 대형 워터풀, 이벤트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늦여름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즐기는 야간경마도 계속된다. 야간경마는 내달 6일까지 5주간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