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코웨이엔텍, 영남대와 'RO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 물 재이용 사업화 속도

코웨이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 코웨이엔텍이 영남대학교와 '역삼투(RO) 농축수 처리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며 물 재이용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웨이엔텍과 영남대가 지난 2024년부터 손잡고 추진해 온 '재이용플랜트 내 농축수 처리를 위한 에너지 절약형 공정 개발' 연구의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당초 계획된 3년의 연구 기간 중 착수 2년 만에 기술 실증과 성능 검증을 마무리지으며, 사업화 기반을 1년 이상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엔텍은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처리 공정을 도입해 기존 방식이 지녔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재이용 시설 내부에서 농축수 자체 처리가 가능해져 물 재이용 사업 전반의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웨이엔텍은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해당 공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다지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 재이용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지는 한편, 관련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농축수 처리는 물 재이용의 마지막 고리이자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며 "이번 기술 확보가 국내 물 이용의 순환 구조를 고도화하고 물 재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