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북미 투어 중 볼티모어에서의 일상과 공연 현장을 팬들과 나눴다.
제이홉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BTS WORLD TOUR 'ARIRANG'. BALTIMORE"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볼티모어 공연의 무대 뒤 일상과 공연장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화이트 셔츠를 입고 와인잔을 손에 든 그의 모습은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대비되는 편안함을 자아냈다.
함께 올라온 공연 사진에서 제이홉은 블루 톤 의상에 두건을 착용하고 마이크를 잡은 채 무대 위에 서 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봉 빛 사이에서 환하게 웃는 그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과 11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방탄소년단을 향해 "세상을 하나로 묶고 문화, 지리, 언어의 장벽을 초월하는" 그룹이라는 환영사를 전한 바 있다.
'아리랑' 월드투어는 지난해 4월 고양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후 진행되는 완전체 투어다.
제이홉은 멤버들과 함께 이번 투어에 합류해 북미와 유럽 각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2일 파리를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뮌헨 무대를 거쳐 이달 5일 뉴저지, 9일 보스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북미 투어 일정을 계속 이어가며 다음 공연 도시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