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단식원에서 냉장고 자물쇠를 뜯다가 강제 퇴소당한 과거를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사연, 단식원에서 쫓겨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노사연은 영상에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단식원도 들어가 봤다"고 밝혔다.
김용만이 단식원 운영 방식에 대해 질문하자, 노사연은 "시내가 아닌 외딴곳에 위치해 있다"며 "주변이 완전히 폐쇄돼 있어서 먹으러 나갈 수조차 없는 곳"이라고 답했다.
노사연은 단식원 생활에 대해 "들어가면 운동 프로그램을 하고 물만 마신다"며 "고비는 이틀에서 삼일째 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갔을 때 그랬던 거고 지금은 더 나아졌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하라는 대로 따르고 있었는데 이틀을 굶으니까 동물적 감각이 살아나는지 약 4㎞ 밖에서 나는 밥 짓는 냄새가 맡아졌다"며 "그 냄새를 맡은 후부터 눈이 돌았다"고 회상했다.
노사연은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단식원 냉장고를 뜯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용만이 "원래 자물쇠로 잠겨 있다고 들었다"고 반응하자, 노사연은 "자물쇠가 몇 개인지도 모른다"며 "그걸 뜯는 게 발각돼서 퇴소당했다. 누가 먼저 시작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