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을 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가운데, 넷째 아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안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나와_ With ANNA'에 영상을 게시하며 4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아이들이 외출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다.
특히 안나는 긴 머리와 건강한 안색으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차림의 그는 "병원에 갈 시간"이라며 산부인과로 향했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넷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 속 초음파 화면에서는 약 4cm 크기의 태아 발과 심장 박동 소리가 확인됐다. 안나는 "쉬는 동안 기다려 주시고, 저에게는 한없이 소중한 이 공간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항암 치료와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이후 방송 활동을 자제하며 치료에 집중해왔다.
이번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넷째도 건강하게 만나요", "너무 축하한다", "파추호네 행복만 가득하길", "내가 다 울컥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박주호는 4세 연하인 스위스 출신 안나와 2015년 결혼해 현재 2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