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영호가 마술사라는 독특한 직업과 철학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진행된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에서 1990년생(만 35세)인 영호는 현재 충남 천안에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직업을 마술사라고 밝혀 출연진의 이목을 끌었다.
영호는 "마술을 시작한 지 17~18년 됐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마술사로 살고 있다"며 현재는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원 등에서 마술을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외모는 전혀 보지 않는다"며 성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호는 "누군가 '치마만 두르면 다 괜찮냐'고 묻기도 했지만 성격이 더 중요하다. 외모는 결국 늙어가고 내 얼굴도 할아버지가 될 것"이라며 "외모보다 나와 함께 작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마술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장거리 연애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DMZ만 아니면 어디든 가능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알아가고 싶은 여성 출연자는 3명 정도라며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그럴 수 있지'다. 나와 비슷한 크기의 이해심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