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트와이스 채영, 14년 몸담았던 JYP 떠난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14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인 개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다만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서의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


채영은 오늘(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의 곁에 항상 있어준 가족인 원스에게 가장 먼저 저에 대한 소식을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개인 활동의 출발을 공식 발표했다.


채영은 향후 개인 음악 활동을 첫 솔로 앨범 세계관인 '릴 판타지'(LIL FANTASY)라는 이름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그는 "저만의 '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적었다.


채영 인스타그램


소속사와 동료들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채영은 "14년 동안 말괄량이인 저를 서포트해 주시고 믿어주신 JYP 회사 분들과 트와이스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옆에서 든든히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개인 행보와 별개로 트와이스 팀 활동 유지 의사도 명확히 했다. 채영은 "무엇보다도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해나갈 것이란 말도 하고 싶다"며 "제가 이렇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제 뿌리인 트와이스로서 활동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와이스로서의 채영도, '릴 판타지'의 채영도 앞으로 여러분들 삶의 소중한 음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영은 개인 활동을 위해 다른 기획사와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논의 기간임을 밝혀왔으며, 이번 발표로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분리하는 방식의 행보가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