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삼성물산 구호, '더 로우' 출신 프란체스코 푸치 협업 가을 컬렉션 공개

'더 로우' 출신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가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브랜드 구호와 다시 한 번 손잡고 2026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13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Francesco Fucci)와 협업한 2026년 가을 신상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호 X 프란체스코 푸치 협업 2026년 가을 컬렉션 / 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란체스코 푸치는 하이엔드 브랜드 '더 로우'의 헤드 디자이너를 거쳐 '캘빈클라인 컬렉션' 등 유수의 글로벌 패션 하우스에서 활동하며 절제된 고급스러움의 정수를 보여준 인물이다. 구호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인 '건축적 미학'에 푸치의 정교한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올가을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제시한다.


앞서 구호는 지난해 푸치와 두 차례 진행한 협업 상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협업 컬렉션을 총 네 차례로 확대해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구호 X 프란체스코 푸치 협업 2026년 가을 컬렉션 / 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번 가을 시즌 협업 컬렉션은 이탈리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미니멀한 감성을 강조했다. 울과 코튼, 실크, 모헤어 등 각 소재가 지닌 본연의 질감을 살렸으며, 단품으로 착용하거나 서로 조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정제된 디자인과 정돈된 실루엣에 집중한 오버사이즈 점퍼, 슬리브리스 드레스, 클래식 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을 선보인다.


구호 X 프란체스코 푸치 협업 2026년 겨울 컬렉션(11월 출시 예정) / 사진 =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는 오는 11월 포근한 질감과 유려한 조형미를 살린 오버사이즈 코트, 캐시미어 혼방 드레스, 트위드 스웨터, 울 팬츠 중심의 겨울 시즌 협업 컬렉션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 컬렉션은 전국 주요 구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혜정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 팀장은 "구호는 프란체스코 푸치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컬렉션과는 다른 새로운 감성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