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88학번 윤종신, 89년생 권유리에 '늙크크' 직격탄..."저는 영크크" 선긋기

가수 윤종신과 걸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세대 차이를 실감하는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4회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로 나선 권유리가 본선 C조 출연자들과 만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윤종신과 권유리가 '늙크크'라는 신조어를 두고 벌이는 논쟁이 화제다.


이번 논쟁의 시작은 윤종신의 대학 학번 언급에서 비롯됐다. 26학번인 젠지밴드가 등장하자 윤종신은 "제가 88학번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곧바로 "형 유리가 89년생이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부각시켰다.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윤종신은 "그럼 내가 유리 태어나기 전에 대학 간 거야?"라며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었고, 권유리는 젠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영크크' 춤을 추며 반응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재석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형 '영크크', '늙크크' 모르지?"라며 윤종신을 향한 장난기 어린 공격을 이어갔다.


권유리는 "'늙크크'는 늙은 크리에이터 크루다"라고 친절히 설명한 뒤 "저는 영크크"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윤종신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장항준은 이 대화를 듣다가 "크리에이터? 그럼 좋은 거 아니야?"라며 특유의 순수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이후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세 사람은 새로 배운 신조어 사용에 열을 올렸다. 세 사람은 서로 꺼드럭거리는 모습만 보여도 "늙크크다 늙크크!"라고 외치며 권유리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영크크'는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곡 'YOUNGCREATORCREW'에서 유래한 신조어다.


가사 중 '요를레이히 말고 영크크' 부분이 밈으로 확산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초기에는 '젊은 창작자 무리'라는 본래 의미로 쓰였으나, 지금은 '트렌디한 것'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의미가 확대되며 'MZ'를 대신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