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삼성전자 주식을 평균 단가 5만 원대에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와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 출연해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출연진이 재테크 현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양세찬은 "삼성전자 주식을 6만 원대에 매수해 10만 원대일 때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현재 보유 여부를 묻자 "지금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30년 동안 재테크를 하지 않고 은행 이자 2%만 받으며 현금으로만 보유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주식을 전혀 모르지만 주변 권유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뒀다"며 "평균 단가는 5만 원 정도"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주우재가 "변절자"라며 반응하자 김종국은 "팔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투자 전략을 들은 뒤 "무조건 옮겨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오직 저축으로만 자산을 모아온 김종국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 62억 원에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