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명품과 저렴한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조합한 '하이 로우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저는 하이 로우 패션을 좋아한다. 저는 이 오래된 빈티지 가방과 쿠팡에서 산 모자를 매치한다. 또 너무 바빴다. 그래서 지난 3개월 동안 인스타그램에 자주 들어가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트위드 재킷과 블랙 스커트를 입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빈티지 샤넬백과 쿠팡에서 구매한 모자를 함께 착용해 하이엔드와 로우엔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감각을 드러냈다. 고가의 명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조화롭게 믹스매치한 것이다.
앞서 박하선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에게 '명품 소비'에 대해 저격을 당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영욱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하선씨 이런 모습은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어차피 고시생으로선 감당이 안 될 여자였다"라며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명품 사 나를 텐데. 남편 류수영 씨가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해야겠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보이지만"이라며 박하선의 명품 소비 습관을 비난했다.
박하선의 이번 게시물은 이러한 논란에 대한 간접적인 답변으로도 해석된다. 고가의 명품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와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직접 해명하기보다 우회적으로 센스 있게 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한 자녀를 키우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