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아프리카 모로코 현지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친분을 자랑하려다 뜻밖의 '인공지능(AI) 합성'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를 비롯해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함께 떠난 모로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김대호는 현지 시장을 찾아 향신료 구매에 나섰다. 가게 상인이 한국의 대표적 스타인 손흥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를 알고 있다고 밝히자 박명수는 "내가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이라며 이들이 모두 자신의 친한 동생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상인들이 박명수의 말을 믿지 않자, 그는 휴대폰 속에 저장되어 있던 블랙핑크 지수와의 실제 투샷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모로코 상인은 망설임 없이 "AI"라고 단언하며 이미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진짜 친분 사진을 제시하고도 현지인에게 인공지능 합성 사진으로 오해받는 박명수의 모습이 굴욕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