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배다른 남매 키웠지만 소리 지른 적 없다"...김구라, 육아 철학 공개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육아 철학을 공개하며 배다른 자녀를 키우면서도 단 한 번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 부부의 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육아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부부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경민 부부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연주가와 가수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재 두 딸을 둔 결혼 13년 차 부부다.


이날 홍경민은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고 아내와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다"라며 현재 부부 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김유나는 "결혼한 지 13년 됐다"라며 "단 한 번도 이몽이 됐던 적이 없는데 요즘 들어서 아이들 키우면서 많이 부딪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과거 홍경민의 육아 방식을 목격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번에 목격했다"라며 "골프 방송하는데 아이한테 소리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난 배다른 아이 두 명 키워 봤지만 나 누구한테 소리 지른 적 없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이들이 실수할 수 있지만 그렇게 소리 지른다고 아이들한테 먹히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육아 철학을 강조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홍경민은 김구라의 조언에 "'독설이란 독설은 다 해놓고 아이한테만 관대하냐'고 했었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