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홍경민 "고수와 닮은꼴이었다" 억울 토로...아내 "관리만 잘했어도"

가수 홍경민이 배우 고수와의 닮은꼴 이력을 소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은 내 운명'에 결혼 13년 차 가수 홍경민이 아내이자 해금 연주가인 김유나 씨와 처음으로 출연했다.


부부 인터뷰 도중 홍경민과 배우 고수의 닮은꼴 화제가 나왔다. 홍경민은 "고수 닮았다고 하면 사람들이 '어디다 대고 고수를 비교해' 댓글에서 난리 난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과거 방송 출연 이력을 언급하며 "마침 SBS니까 잘됐다. 과거 '이홍렬 쇼' 자료가 있다. 거기 출연한 이유가 하나밖에 없었다. (나랑 고수) 둘이 닮았다고 나오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홍렬 쇼'에 함께 출연했던 홍경민과 고수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홍경민은 추가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너무 웃긴 게 그때 인터넷 생기고 한창 그럴 때라 온라인상에서 전체 연예인을 대상으로 닮은꼴 조사가 있었다. 조사 범위가 전 세계였는데, 거기서 1등이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였다"라고 밝혔다. 


홍경민은 "2등이 나랑 고수였다. 정말이다, 진짜. 거짓말 안 하고"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재차 억울함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홍경민의 아내 김유나는 과거 영상을 보고 "그때는 진짜 잘생겼더라"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홍경민은 "아내가 하는 말이 연예인 관리의 좋은 예가 고수, 연예인 관리의 나쁜 예가 나라고 한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김유나는 "진짜 관리만 잘했어도"라며 내심 아쉬움을 드러내자 홍경민이 "관리 못 해서 미안합니다. 열심히 할게요"라고 화답하며 부부의 솔직담백한 대화가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