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8월 한 달간 빵지순례객 모신다… 대전시 '빵캉스' 이벤트

대전시가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인 '빵시투어' 노선을 대폭 개편하고 8월 한 달 동안 여름맞이 '빵캉스 이벤트'를 추진한다.


기존 순환형으로 운행하던 빵시투어는 지정된 대표 빵집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코스형 방식으로 바꼈다. 노선은 총 2개로 나뉘며, 매주 주말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주요 빵집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노선은 꾸드뱅베이커스하우스, 르뺑99-1, 연선흠베이커리, 캘리포니아베이커리로 구성됐다.


뉴스1


B노선은 몽심 한남대점, 슬로우브레드, 콜드버터베이크샵, 하레하레를 차례로 방문한다. 방문 대상 빵집은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와 온라인 검색량, 이동 동선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노선 개편에 발맞춰 여름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과 '빵지순례자'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8월 행사 기간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다회용 가방(리유저블백) 1000개를 선착순 지급하며, 구매한 빵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1인당 얼음팩 2개씩을 함께 제공한다.


대전시는 이번 노선 개편과 이벤트를 발판 삼아 지역 빵집 브랜드를 알리고, 향후 '2027 대빵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새롭게 개편한 빵시투어를 통해 대전의 다양한 빵집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며 "대전에서 특별한 빵지순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