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즈 멤버들이 포천 일대를 돌며 여름 휴가를 보낸다.
양정아는 이날 황신혜와 신계숙이 마련한 힐링 여행에서 깊은 감사를 느낀다. 황신혜와 신계숙은 지난해 모친상을 치른 양정아가 잠깐이라도 상실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행 내내 세심하게 돌본다.
두 언니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양정아는 "집에 아직도 엄마가 있을 것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양정아가 어머니를 간병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본 황신혜는 "지금 힘들 텐데 견뎌줘서 고맙다"며 슬픔을 함께 나눴고, 어머니를 먼저 보내본 경험이 있는 신계숙 역시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세 사람은 힐링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밤마실을 떠난다.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늦은 시간 외출을 자제해 온 양정아는 오랜만에 나선 밤마실에 어색함과 설렘을 동시에 보인다.
여행의 끝자락에서 양정아는 "이젠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해 준 언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양정아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양정아는 지난해 6월 모친상을 당했다. 앞서 그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작년 12월 엄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시고 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주중에 나, 주말엔 동생이 간병을 하다 이제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