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신간]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

사춘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잔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다독여주는 한마디다. '엄마의 말 연습'으로 20만 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은 윤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의 마음을 직접 어루만지는 책을 펴냈다.


윤지영 작가가 처음으로 10대를 위해 쓴 청소년 마음 성장 에세이 '너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야'가 출간됐다. 두 자녀의 엄마이자 교사로서 아이들과 부모의 심리를 가까이에서 관찰해온 작가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이 책은 10대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의 고민을 현실적인 학교생활 장면으로 담아냈다. 자존감, 자기조절, 친구 관계, 갈등, 비교와 불안, 꿈과 공부, 감사와 배려 등 청소년들이 매일 겪는 심리적 문제들을 다룬다. '시험을 망친 날', '친구의 말에 흔들린 날', '핸드폰을 놓지 못해 스스로가 싫어진 날' 같은 실제 상황에서 출발해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사진 제공 = 터닝페이지


단순히 "괜찮아"라는 위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과 '나에게 묻는 시간' 코너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며 선택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꼭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진심을 10대의 언어로 전달한다.


모든 부모가 해주고 싶지만 막상 하지 못하는 말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담겨 있다. 불안한 시간을 건너는 10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질적인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