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아내 이혜지 옆에서... 김지유 "정호철, 결혼하고 싶은 사람" 깜짝 발언

개그우먼 김지유가 개그맨 정호철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개그우먼 박세미, 김지유, 이혜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신동엽과 정호철이 세 명의 게스트를 맞이했다. 특히 부부인 정호철과 이혜지의 함께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방송 중 정호철의 여자 개그맨들 사이 인기가 화제에 올랐다. "호철 오빠가 진짜 여자 개그우먼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신동엽은 "어? 정말? 왜?"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정호철의 아내 이혜지는 "(김지유는) 어디 가면 호철 오빠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김지유는 "호철 오빠는 이상형보다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예상치 못한 고백을 이어갔다.


김지유는 정호철을 향한 호감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생긴 게 뭔가 이렇게 딱 봤을 때 이목구비가 여기저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웃을 때 예쁘고 이런 포인트가 있어서 볼 때마다 '호철 오빠 참 괜찮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격도 차분하고, 뭔가 들쑥날쑥한 날 잡아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혜지는 아내의 입장에서 "맞다. 내가 기복이 있는데, 오빠는 안정형이니까 날 항상 잡아준다"라며 동의했다.


이혜지는 "결혼 후 이상형이 계속 추가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정호철은 씁쓸한 표정으로 "난 (이상형을) 이제 좀 줄이지. '이것만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 늘어나는 건 없어"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정호철은 아내의 SNS 활동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놨다. 이혜지가 SNS에서 몸 좋은 남자들을 보고 난 뒤 자신의 얼굴을 본다며 "그냥 좋아만 하면 되는데 가만히 있는 내 얼굴을 보더라. 너무 싫다. 자존심 상한다"라고 토로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혜지는 "(남편은) 호감형이지만, 잘생긴 얼굴은 아니니까, 섹시한 남자가 좋더라"라며 "고의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난다"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