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e스포츠 '2026 N 버츄얼컵' 개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인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 올해는 '그란 투리스모 7'을 공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서울과 용인, 부산을 돌며 총 3개 라운드를 진행한다.


11일 현대차는 서울특별시,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과 협력해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된 현대 N 버츄얼컵은 지자체와 게임업계, 자동차 제조사가 함께 운영하는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다. 가상의 레이싱 환경과 실제 모터스포츠를 연결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올해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글로벌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이 선정됐다. 그란 투리스모 7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에 공식 심레이싱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대회 공식 레이싱카로는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가 등장한다. 이 차량은 2015년 현대차가 N 브랜드의 출발을 알리며 공개한 콘셉트카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온라인 예선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예선을 통과한 국내 최상위 선수 24명이 메인 대회에 출전한다. 


이외에도 대학생과 인플루언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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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본선 무대는 서울이다. 1라운드는 9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게임·e스포츠 행사 'GES'와 연계해 열린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현대 N 심레이싱 체험존'을 마련하고 일반 관람객이 직접 심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DP 어울림광장에는 현대 N 고성능 차량과 함께 WRC·TCR 등에 출전하는 실제 경주차도 전시한다.


2라운드는 10월 3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과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는 심레이싱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N e-페스티벌 주니어컵'도 운영된다.


최종 결승인 3라운드는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게임전시회 'G-STAR'와 연계해 대회를 진행하며 심레이싱 체험 프로그램과 N 고성능 차량·경주차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게임과 e스포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N 브랜드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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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현대 N버츄얼컵 심레이싱 대회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 N을 게임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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