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 속에 예정대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가 통편집 없이 그의 출연 분량을 내보낸다.
오늘(11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SBS '틈만나면,'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게스트 황정민, 정호연이 출연해 서울 중랑구의 틈새 시간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수년째 한글을 배우는 '야학 어머니 3인방'을 만나 회식비를 건 알까기 게임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상에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주장하는 폭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 A씨는 황정민과의 관계를 주장하며 녹음 파일과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황정민 소속사 측은 "A씨는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A씨에게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오늘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A씨의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관련 결심 공판과 검찰 구형이 진행된다.
사생활 분쟁과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제작진은 편집 없이 방송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