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수)

"핏 살리고 냄새·세균 99.9% 잡는다" 무신사 스탠다드, 세탁 까다로운 '모자 전용 관리기' 냈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패션 잡화 및 의류 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대폭 확장한다.


10일 무신사 스탠다드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인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오는 12일 패션 아이템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전용 기기인 '모자 관리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자를 가정에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케어 가전으로, 패션 제품의 구매를 넘어 유지·관리까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위생가전 브랜드 '퓨어팟(PUREPOT)'과 공동 개발했다. 건조부터 살균, 항균, 탈취를 한 번에 처리하는 '올인원 헤드케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일반적인 모자는 물론 부피와 무게가 큰 헬멧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넓고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 모자 관리기 / 사진 제공 = 무신사


특히 3D 입체형 돔을 적용한 온풍 건조 시스템은 내부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모자 전체에 바람을 고르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착용 중 발생한 잔주름을 잡고 특유의 핏과 형태를 유지해 준다.


위생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헤드웨어 살균 건조기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됐으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검증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을 99.9% 제거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 모자 관리기는 12일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강남점, 성수이로점, 용산점, 홍대점 등 전국 14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모자 관리기를 시작으로 패션과 연계된 케어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패션 브랜드로서 축적한 고객 이해도와 상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세탁, 보관, 관리 등 의류 및 패션 잡화 착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품화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이번 모자 관리기는 세탁과 형태 유지가 까다로운 모자의 관리 불편을 패션 브랜드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퓨어팟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맞닿은 여러 영역에서 고객의 필요를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