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이 59번째 생일을 혼자 쓸쓸하게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탁재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이날 59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매니저의 전화로 잠에서 깼다. 매니저는 "환갑 되기 전 마지막 생일 축하드린다"며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탁재훈은 "끊어, 시끄러"라며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 이어 "더 염장을 지른다"는 잠꼬대로 웃음을 유발했다.
잠에서 깬 탁재훈은 주방으로 향해 물을 찾았다. 그러나 물이 없자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파에 앉아 주식창을 확인하며 "마이너스 37%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를 본 박경림은 "생일날 주식창이 파란색이야"라며 안타까워했다.
탁재훈은 문자 알림을 확인한 뒤 "해외 승인 USD 210불? 여기 어디야? 아 카드...애들이 뭐 긁었구나"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탁재훈은 '미우새'에서 미국 유학 중인 두 자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아들에 대해 "미국 미시건 주립대를 다니고 있다. 친구들과 감자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잘 되고 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서장훈은 "미시건 주립대는 정말 명문대다"라고 반응했다.
서장훈이 "딸이 누나 아니냐. 딸은 어디에 다니냐"고 묻자, 탁재훈은 "걔는 뉴욕에 있다. 파슨스를 다닌다"며 딸 역시 명문대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2015년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