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과 가수 화사가 남대문에서 즐긴 쇼핑 투어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어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9일 방송에서 한혜진과 화사의 남대문 쇼핑 나들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목욕용품을 구경하며 본격적인 쇼핑에 돌입했다.
목욕용품과 수건 등을 둘러본 한혜진과 화사는 잠옷 매장까지 방문했다. 이들의 열정적인 쇼핑 모습을 지켜본 스페셜 MC 박경림은 "영혼의 쇼핑 단짝이구나"라는 반응을 내놨다.
잠옷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은 "수입상가라서 수입 제품이 많다. 일본제가 제일 많고 영국제도 있다"며 상품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영국 잠옷 한 번 보여달라"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화려한 꽃무늬 디자인을 본 한혜진은 다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장은 "가격이 좀 비싸다. 원단 자체가"라고 귀띔했다.
가격표를 확인한 한혜진은 과장된 몸짓으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곧바로 한혜진은 "죄송하다. 너무 크게 놀랐다"며 민망해했다. 문제의 영국산 잠옷은 한 세트에 24만 원이었다.
화사도 "잠옷으로 이런 사치를 부려본 적은 없는데"라며 고가의 잠옷 가격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