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9일(일)

"나 이제 아이돌 못 할 것 같다"...SNS 싹 닫고 잠적한 그룹 멤버

그룹 아크 출신 도하가 팀 공식 활동 종료 이후 한 달여 만에 SNS 활동을 중단하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7일 도하는 개인 SNS에 "나 이제 아이돌 하고 싶어도 못할 것 같다.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직후 그동안 게시했던 영상과 사진 등 모든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6월 23일 아크의 그룹 활동 종료를 발표했다. 2024년 8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지 1년 10개월 만의 해산이었다.


아크 도하 / 뉴스1


팀 내 보컬을 담당했던 도하는 팀 해체 당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고 숀의 '웨이 백 홈'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당시 게시물에는 '아이돌지망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재데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에도 도하는 저스틴 비버의 '유콘', 골든의 '헤이트 에브리띵' 등 가창 영상을 연달아 올리며 무대 복귀를 향한 의욕을 보였다. 팀 해체 이전인 지난 2월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성장하는 마음가짐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재기를 다지던 도하가 갑작스럽게 심경 변화를 내비치며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자, 향후 행보를 둘러싼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