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검경 합수본,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 충북선관위 등 전격 압수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과 관련해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다시 나섰다.


합수본은 오늘(7일) 오전 9시 15분쯤 수사관들을 투입해 충북선관위 선거과에서 선거 관련 자료와 전산 기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선거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개별 조사도 병행 중이다. 영장에는 공전자기록위작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합수본은 충북선관위 외에도 중앙선관위와 서울·경기선관위, 김포·의왕·진천·서초·강남 등 지역 선관위 여러 곳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보름여 만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뒤 이를 은폐하려 전산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