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생명의 은인'인 여사친 이혼하자 집에서 함께 살자는 남편, 아내는 분노 폭발했다

결혼 3년 차 여성 A씨는 최근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15년 지기 여사친을 집에서 함께 살게 하자고 요구받아 충격을 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의 남편 B씨에게는 대학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여성 친구 C씨가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B씨는 결혼 2년 전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맬 당시, 해외에 있던 부모를 대신해 병간호와 보호자 역할을 맡아준 C씨를 평소 생명의 은인으로 여겨왔다. 


A씨 역시 남편의 상황을 이해해 두 사람의 관계를 수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C씨가 배우자의 불륜으로 이혼하며 갈 곳을 잃게 되자 문제가 불거졌다. B씨는 집 안의 남는 방에서 C씨를 두세 달간 지내게 하자고 요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A씨가 단기 임대나 숙박비를 보태주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B씨는 C씨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집합 거주를 고집했다.



A씨는 남편의 부채감이 상식을 벗어난 공포로 다가온다고 호소하며 자신이 지나치게 예민한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혼 남성의 집에 여사친이 동거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B씨의 주장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