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제주 투어 마친 김민재, 뮌헨 동료들에게 치킨 쐈다... "K-야식 문화 소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며 동료들에게 한국의 야식 문화를 소개했다.


6일(현지 시간)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 팀 동료들을 위해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제주 SK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선수단이 호텔에 도착하자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주문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한국 투어를 마무리하며 동료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한 김민재의 마음이 담긴 깜짝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뉴스1


매체는 치킨 선택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제주에는 고등어와 갈치 같은 신선한 해산물과 흑돼지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먹거리가 많은데 치킨만 먹은 것은 조금 아쉽다는 평가다. 한국 바비큐 역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음식인 만큼 다양한 제주 음식을 경험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선수단이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를 훌쩍 넘긴 늦은 시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킨 선택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치킨이 한국을 대표하는 야식으로 늦은 시간에도 배달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치킨은 한국 음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제주에서 나흘을 보낸 만큼 갈치와 흑돼지 등 제주의 다양한 향토 음식도 함께 맛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