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철제 낙하물이 발견돼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28분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IC 인근에서 철제류 낙하물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운전자가 도로 위에 떨어진 철제물체를 발견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해당 낙하물이 포탄임을 확인했다. 이후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EOD)은 현장 조사 결과 이 포탄이 살상력이 없는 모의탄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11분부터 해당 구간 양평 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오후 3시 10분께 운전자들에게 "미상의 폭발물이 발견돼 해당 구간 양평 방향 통제 중이오니, 교통정보 확인 및 우회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도로 통제로 인해 창녕IC 일대에는 약 7㎞에 달하는 차량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포탄이 도로에 떨어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