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故 박동빈 세상 떠난 지 100일... 아내 이상이 "그리움도 우리 하루"

고(故) 배우 박동빈이 세상을 떠난 지 100일이 된 6일, 그의 아내이자 배우 이상이가 추모의 뜻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이상이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100일째가 된 오늘"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100일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에는 그리움이 너무 아파서 그 순간들이 버거웠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며 "여전히 보고 싶지만 그 마음까지도 우리의 하루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상이 인스타그램


주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상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정말 많은 위로와 사랑을 받았다"며 "그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의 저와 딸 지유를 여기까지 걸어오게 해준 힘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해 "오빠, 시간이 흘러도 보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네. 지유는 하루가 다르게 너무 잘 커가고 있어"라며 "오빠가 우리에게 남겨준 사랑 덕분에 오늘도 우리는 잘 살아가고 있어. 앞으로도 그럴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향년 56세로 사망했다. 지난 2020년 12세 연하 배우 이상이와 결혼식을 올린 뒤 2023년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