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국대급 댕댕이 모여라!"...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댕댕이 해변운동회' 열린다

충남 태안군이 전국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해변 축제를 마련했다. 태안군은 오는 9월 5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2024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개막한 태안군은 지난해 1만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잡았다. 군은 '2026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겨냥해 차별화된 해변 콘텐츠를 대폭 늘렸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태안군


현장에서는 반려견의 개인기를 겨루는 장기자랑과 '기다려 대회'가 열린다. 개막식 직후에는 반려견 훈련사 이웅종 대표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올바른 훈련법과 건강 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의 어질리티 대회와 프리스비(원반던지기) 대회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바다 위에서 반려견과 함께 타는 패들보드 체험과 댕댕 물놀이장 등 해양 특화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무료 미용 부스, 꽃지 사진관, 터그 로프 만들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현장에서 운영된다.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홍보물 / 태안군


태안군 관계자는 "꽃지해수욕장의 풍경 속에서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전국의 많은 반려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