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지예은 "한예종 입학했지만 자존감 바닥쳤다" 충격 고백

배우 지예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입학 후 겪었던 자존감 하락과 성장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ㅇㅋㅋ'에는 '30대들의 으른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지예은은 이날 20대와 30대의 삶을 비교하며 "20대 시절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예종은 예술학교라서 정말 자유롭게 놀았다. 수업 중에도 다 같이 막걸리를 마시러 나간 적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반면 30대가 된 지금은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예은은 "지금은 눈치도 보이고 체면을 세우다 보니 답답한 느낌이다. 스스로 자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한예종 재학 시절 겪었던 자존감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예은은 "20대 초반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나는 천재다'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막상 학교에 들어가 보니 실력 좋은 친구들도 많고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오키키 ㅇㅋㅋ'


그는 "'이렇게 뛰어난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구나' 싶었다"며 "동기들이 드라마에 출연해서 TV에 나오는 걸 보면 TV를 켤 수가 없었다. 나는 아직 아르바이트 중이었으니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일을 하면서 다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가비가 "나는 문서 계약할 때 어른이 된 것을 느낀다"고 말하자, 지예은은 "나는 집 계약할 때 엄마를 모시고 간다. 혼자서는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지예은은 "그릇을 정말 좋아하는데 무조건 엄마와 함께 간다. 병원도 엄마와 동행하고, TV 설치 방법도 몰라서 엄마에게 물어본다"며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는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YouTube '오키키 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