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과거 주식 투자로 큰 피해를 봤던 사기 경험을 공개했다.
정보석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과 만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보석은 "예전에 아내와 누가 더 돈을 많이 까먹었나 시합할 정도로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구가 한 사람을 소개해 주며 '지금까지 잃은 돈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보석은 해당 제안을 믿고 특정 종목을 매수했지만, 매수한 당일부터 주가는 급락했다.
불안한 마음에 지인에게 문의하자 상대는 "일반 투자자들을 털어내기 위한 '개미 털기'"라며 그를 안심시켰고, 추가 매수인 일명 '물타기'까지 권유했다. 그러나 이후 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매각 중이라는 정황이 포착됐고, 주식을 소개해 준 인물이 바로 해당 대주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석은 "소개해 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지분을 넘기는 과정이었다"며 "결국 그 사람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떠넘기고 빠져나가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