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과 남사친 문제 등 현실적인 연애 갈등으로 맞섰던 커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택을 거쳐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4일 공개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 7회에서는 대학 체육학과 캠퍼스 커플인 김도훈·염다희 씨의 최종 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대구 출신으로 보수 성향이라 밝힌 김도훈 씨와 염다희 씨는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와 종교관으로 일상에서 갈등을 겪었다.
김도훈 씨는 방송에서 비상계엄 사태 당시를 언급하며 계엄 선포를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바라본 반면, 염다희 씨는 팩트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맞섰다.
두 사람의 갈등은 이성 친구 문제로도 이어졌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김도훈 씨와 달리, 염다희 씨는 연애를 이유로 기존 인간관계를 끊을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출연진이 갈등의 골을 이유로 관계 정리를 예측하기도 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선택하며 연애를 이어가는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