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30일 안 빨아도 냄새 1도 안 난다" 11만 원짜리 '특수 티셔츠' 등장

몇 년 전 '셀프 클리닝 속옷'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의 한 의류 브랜드가 이 이번에는 한 달 이상 세탁하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 티셔츠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에 따르면, 의류 브랜드 허크레온(HercLeon)은 최근 신제품 '허크셔츠(HercShirt) V5.0'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격렬하게 착용하더라도 한 달 이상 세탁 없이 상쾌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허크레온은 탈취 성능을 위해 구리와 은, 아연, 금, 화산재를 비롯해 공개하지 않은 두 가지 소재까지 총 7가지 특수 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 소재를 표면에 코팅한 것이 아니라 섬유 자체에 직조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리는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고, 아연은 땀에서 발생하는 황화합물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화산재는 다공성 구조를 활용해 수분과 냄새를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유튜브 'HercLéon'


허크레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해당 제품을 공개하며 "세탁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일반 티셔츠보다 수명이 더 길다"고 주장했다.


가격은 79달러(한화 약 11만 원)로 일반 티셔츠보다 비싼 편이다. 회사는 "티셔츠 7벌 이상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보다 저렴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39달러(약 5만4000원) 보급형 모델은 격렬한 착용 기준 약 3일, 기본형 모델은 최대 14일 동안 세탁 없이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허크셔츠 V5.0은 오는 11월 초부터 배송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 뒤 네이비 블루와 버건디, 다크 그린 등으로 색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 'HercLé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