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윤하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윤하는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글로벌 무장 세력 바빌론의 동아시아 지부를 책임지는 쿠사나기를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이 반환점을 돌면서 쿠사나기는 서사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고, 정윤하는 이 캐릭터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쇼핑몰 대표로 오른 지안(김혜준)과 죽음에서 돌아온 진만(이동욱)이 바빌론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시리즈다. 이번 시즌부터 출연한 정윤하는 거대 조직의 수장이 지닌 위압감을 차갑고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냈다.
정윤하의 뛰어난 외국어 구사력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일본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미묘한 표정 연기와 중후한 중저음 보이스, 상대를 압박하는 예리한 시선 처리로 목표 지향적인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는 리더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영화 '파묘'를 비롯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디즈니+ '카지노' 등에서 탄탄한 작품 이력을 쌓아온 정윤하는 이번 쿠사나기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폭넓게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