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4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 43만2232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예매율도 41.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지난달 말 개봉해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로 나섰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예매율 37.9%를 유지하며 '오디세이'를 추격하고 있다.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등 내한팀은 4일 오후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는 이날 특별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서예·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아티스트 김소영('글씨당') 작가가 '오디세이'의 명장면을 수묵화로 재해석한 작품이 배경이다. 작품은 트로이 목마를 바닷가에서 끌어올리는 전사들의 모습을 먹의 농담과 여백의 미로 표현했다.
놀란 감독, 토마스 프로듀서, 데이먼, 테론은 이 수묵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토마스 프로듀서는 영화 속 오디세우스의 바다 여정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한국 전통 노리개를 직접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세이'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