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싱글맘' 지연수, 곰탕집 알바한 이유... "아들에 투뿔 한우 먹이고 싶었다"

방송인 지연수가 홀로 아들을 키우며 일상에서 느끼는 애틋한 모성애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의 근황과 아들 민수 군과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지연수의 연수롭다'


영상 속 지연수는 아침 일찍 아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아이와의 유대감은 돈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쉬는 날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다니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지연수는 퇴근 후 아들을 마음껏 안아주지 못했던 미안함도 털어놨다. 일터에서 돌아와 몸에 냄새가 남았을까 봐 선뜻 안아주지 못했다는 사연에 민수 군은 "엄마가 돌아왔을 때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이제는 매일 안아주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아들의 개근과 성실함이 담긴 생활통지표를 확인한 지연수는 "감동적이어서 새벽까지 몇 번이고 읽어봤다"며 감격을 표했다.


유튜브 '지연수의 연수롭다'


현재 곰탕집에서 일하는 지연수는 아들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직원 복지로 제공되는 곰탕 한 그릇을 매번 포장해 아들의 아침으로 챙긴다는 그는 "아이가 투뿔 한우 곰탕을 배불리 먹고 튼튼해지는 모습을 보는 게 일하는 이유"라며 "모든 부모가 그렇듯 자식 입에 들어가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