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에 합류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꽃의 비밀'에서 경수진은 매력적인 주부 '모니카'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의문의 사고로 사라진 남편들을 대신해 네 명의 주부가 남편으로 변장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극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성별 구분을 허문 '젠더프리' 캐스팅을 도입해 연극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수진이 연기하는 모니카는 배우를 꿈꿨던 낭만주의자로, 솔직하고 톡톡 튀는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경수진은 "늘 관객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연극 무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며 "장진 감독의 작품이자 매력적인 캐릭터인 모니카로 첫발을 내딛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첫 무대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경수진의 첫 연극 도전작인 '꽃의 비밀'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관객을 찾으며,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