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세계경영사학회가 조명한 롯데 창업주 신격호의 '무경계 기업가정신'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세계경영사학회에서 故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한 연구가 발표됐다.


지난 3일 롯데는 지난달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2026 세계경영사학회'(World Congress of Business History)에서 故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다룬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세계경영사학회는 4년마다 전 세계 경영사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날 발표에서 오사카경제대학 백인수 교수는 '무경계 경쟁우위(Boundless Advantage): 국경을 넘나든 롯데 창업주 신격호의 기업가 여정에 대한 동태적 연구'를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 / 사진 제공 = 롯데


백 교수는 신격호 창업주의 생애를 청년기, 중년기 전반, 중년기 후반, 노년기 등 네 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각 시기에 마주한 환경과 이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기업가적 특성을 살펴봤다는 설명이다.


연구는 신 창업주가 국경, 산업, 조직의 경계를 넘나들며 쌓은 지식과 자원이 무경계 경쟁우위로 진화해 롯데 성장의 토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백 교수는 신 창업주의 경영 철학이 현재 기업인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고 짚었다. 그는 경계 밖 전문성에 대한 지속적 학습, 장기적 관점의 인재 육성, 권한 위임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백 교수는 "신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은 오늘날 경영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