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화)

'33kg 감량' 풍자, 초반 7kg는 비만 주사 도움 받았다... 중단한 이유는?

방송인 풍자가 2025년 2월 시작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며 비만 치료 주사 사용 사실을 인정했다.


풍자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를 통해 '광고X -33KG감량 솔직한 다이어트 과정 | 이렇게하니까 빠졌어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정말 이건 최초 공개"라며 "2025년 2월부터 시작했고 지금 7월이니까 벌써 1년 5개월 정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자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일 때문에, 방송 때문에 하게 됐다"며 "어떤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됐는데 몸을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10kg에서 15kg 정도 감량해줄 수 있겠느냐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다이어트가 정말 필요하다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풍자테레비'


당시 빠른 감량이 필요했던 풍자는 "초반에는 감량이 빨랐다. 7kg에서 10kg은 한 달 조금 넘게 걸렸다"며 "덩치가 크면 클수록 5kg에서 10kg은 솔직히 금방 빠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촬영 전에 무산됐다.


프로그램 무산 후 풍자는 다이어트 중단을 고민했다. 그는 "이렇게 무산됐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때 모델 한혜진이 그를 붙잡았다. 풍자는 "혜진 언니가 '아니다. 지금부터 빼자. 너 지금 살 뺀 것 아니다. 노폐물을 뺀 거다'라며 이왕 이렇게 뺀 것 너무 아깝지 않냐고 했다"며 "다이어트를 도와줄 테니 열심히 해보자고 해서 지금까지 1년 5개월의 여정이 됐다"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그는 "처음에는 프로그램 때문에 뺀 것도 있지만 이미 뺐던 7kg, 10kg가 너무 아까워서 조금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풍자는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 주사 사용 여부에 대한 궁금증에도 답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다이어트했다고 하다 보니 단기간에 뺀 것은 그런 주사밖에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저는 1년 5개월로 짧지 않은 기간이고 그 동안 지금까지 33kg을 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풍자테레비'


그는 과거 비만 치료 주사 관련 영상을 올렸다며 "그때 '했다!', '한 거 맞다!'고 이야기했다. 장단점과 솔직 리뷰를 담은 영상도 있었다"고 했다. 풍자는 "그 영상이 어쩔 수 없이 내려갔다. 제가 내린 것은 아니고 어떤 조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영상이 내려가면서 많은 분들에게 주사 다이어트 이야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풍자는 "초반에 했었고 주사 다이어트로 7kg 정도 뺐던 것 같다"며 "저한테는 효과가 좋았지만 일상생활이 조금 불편하고 힘들었다. 저 같은 경우 부작용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할 수 있겠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으로서는 조금 힘들었다"며 "그래서 끊은 상태고 7kg 정도 도움을 받았으나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YouTube '풍자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