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자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인 '흠뻑쇼' 무대에서 관객으로 참석한 여중생을 현장 발탁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싸이 흠뻑쇼 실시간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싸이 흠뻑쇼 2026' 원주 공연 당시 현장을 담은 것으로, 객석 조명이 비춘 한 여학생이 남다른 끼로 개성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전광판에 잡혔다.
이를 본 싸이는 무대 위에서 "저기 어느 구역이지?"라며 "저 친구는 대표로 소리 지르지 말고, 우리 피네이션 매니저가 가서 연락처 좀 받아와라.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현장 연락처 수집을 지시했다.
싸이의 돌발 발언에 현장은 순식간에 관객들의 환호로 채워졌다.
공연 이후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쏟아지자 영상 속 당사자인 2012년생 여중생이 직접 SNS를 통해 후기를 전했다.
이 학생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피네이션 매니저분이) 진짜로 연락처를 받아 가셨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학생의 뛰어난 춤실력을 이유로 기획사 연습생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는 자신이 춤추는 추가 영상을 게재하며 "저 연습생 아닙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