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선희가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특한 감정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선희 문천식 EP.155 레전드 현실 남매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선희는 영상에서 신동엽과의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지금 오빠 만나는 것도 되게 어색한데, 친오빠를 클럽에서 만난 느낌"이라고 표현해 신동엽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정선희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그렇지 그렇지"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SBS 1기로 입사했을 때 난 특채로 먼저 입사해 있었다"며 "코흘리개 때부터 30년 넘게 본 거다"고 회상했다.
정선희는 신동엽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둘이 '동물농장' 촬영할 때 조명 맞춰야 하니까 서 있는데 투샷이 모니터에 잡힌다"며 "둘이 똑같이 그거 보면서 '더럽게 늙었다' 한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30년 지기 선후배로서 허물없는 관계를 과시한 두 사람은 세월의 흐름 앞에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