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JYP 구내식당을 유기농 식단으로 바꾸자... 박진영 '이 질환' 사라졌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십 년간 고수해 온 유기농 식단의 비결과 그 배경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유기농 식재료로 가득 찬 박진영의 냉장고 내부가 최초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영어 단어 20개를 암기한 뒤 아침 식사, 스트레칭, 운동, 피아노 및 가창 연습으로 이어지는 엄격한 아침 루틴을 전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특히 유기농 식단에 집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극심했던 건강 문제를 꼽았다. 박진영은 과거 심각한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통받았으며, 긁는 대신 몸을 때릴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자가면역질환을 직접 공부한 끝에 혈액 내 유해 물질 침투를 막고자 3개월간 유기농 식사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식단 전환 결과 40년 만에 코로 숨을 쉬게 됐고, 12년째 아토피 증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 운영 철학도 언급됐다. 박진영은 연간 약 20억 원의 유지비가 투입되는 구내식당 역시 자신이 먹는 것과 동일한 유기농 재료 및 냉압착 유기농 식용유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직원과 가수, 연습생 모두에게 동일한 품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에 공개된 박진영의 냉장고 신선실은 유기농 재료로 가득 차 있던 반면, 냉동실은 완전히 비어 있어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