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6일(일)

손담비, 비눗방울 이어 이번엔 운동화... 또 '숙소 비매너' 논란 터졌다

가수 손담비가 숙소에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를 한 일로 사과한 지 17일 만에 또다시 숙소 에티켓 논란에 휩싸였다.


손담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본 여행 사진들을 게시하며 "오늘은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맛있게, 아낌없이 즐기고 가는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손담비가 공개한 사진 중 한 장에는 호텔 객실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담비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착용했으며,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채로 침대에 앉아 두 발을 침대 밖으로 내려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문제는 이 파란색 운동화가 야외에서 신었던 신발이라는 점이다. 손담비가 함께 올린 다른 사진에는 동일한 디자인의 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일본 거리를 거니는 장면이 담겼다.


손담비가 직접 게시한 여러 장의 사진 속 신발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연스럽게 대비가 이뤄졌다. 야외에서 착용한 운동화를 그대로 신은 채 호텔 침대에 앉은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이번 논란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손담비가 불과 17일 전 숙소 이용 예절을 두고 사과했기 때문이다.


손담비는 지난 6일 숙소 거실에서 딸 해이 양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비눗방울 용액이 바닥에 떨어지면 미끄럽거나 오염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손담비는 "제가 수건으로 바닥을 다 닦았다"고 해명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비판이 계속되자 손담비는 다음 날 입장을 바꿔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며 사과했다. 손담비는 "놀이가 끝난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으나,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담비는 숙소에서의 행동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지만, 17일 만에 또다시 숙소 이용 예절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됐다.


손담비는 1983년생으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현재 딸 해이 양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