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 2주 차 25살 신입 사원이 과도한 업무 떠넘기기에 반발해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린 사연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주요 SNS와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입사한 지 보름 채 되지 않은 신입 사원에게 주임이 자신의 업무를 포함해 약 25건에 달하는 과중한 일을 떠넘기면서 시작됐다.
당초 한 달 동안 교육 기간이었고, 업무 자체가 신입이 소화하기에는 난도가 높고 오래 걸리는 일이었다.
게다가 주변 타 팀의 회의 소리로 사무실 분위기가 산만했던 점도 신입 사원의 스트레스를 극도로 끌어올렸다.
결국 누적된 불만에 폭발한 신입 사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임님 진짜 너무하신 거 아니냐"고 사방이 울릴 정도로 고함을 쳤다.
또 신입 사원은 이후 "한 달 교육이라더니 누가 업무를 이렇게 주면서 일 시키냐. 안 그래도 시끄러워서 정신 사나운데 뭐 하는 거냐"고 강하게 항의한 뒤, 곧바로 짐을 싸서 사무실을 나갔다.
신입 사원이 이탈한 이후 회사 내부는 급격한 혼란에 빠졌다. 주임과 팀장은 즉시 회의실로 들어가 대책을 논의했으며, 일을 떠넘겼던 주임은 울면서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팀장은 급하게 신입 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싹싹 빌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육 기간에 자기 일까지 떠넘긴 주임이 자초한 일이다", "속이 다 시원하다", "오죽 스트레스받았으면 저러고 나갔겠냐"며 신입 사원의 행동에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